유데미 큐레이션 1일차 참여 후기 - [유데미x스나이퍼팩토리] UI/UX 디자이너 인턴형 프로그램 과정

유데미x스나이퍼팩토리/인턴십 참여 후기
2023.11.27

찬란했던 십사기조를 뒤로 하고 이제는 새롭게 5팀에 편성되었다.
훌륭했던 나의 팀작명 센스를 5팀에서도 발휘할 수 있을 것인가.
 

 
빌드업에 대한 타 팀원분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서 뿌듯했다.
다른 팀들의 피그마 파일을 공유받아 어떻게 작업했는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다른 팀 작업물을 통해 배울점을 찾을 수 있었다. 감사하게도 우리팀의 작품에 대한 피드백도 받을 수 있었다.
 

"조금만 더 디벨롭 시키면 출시해도 될정도인 것 같아요!"
"와....와...진짜 잘했다.."
"팀 탈퇴 기능도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MBTI를 잘 모르거나 관심없는 사람들을 위한 버튼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오늘 십사기조로서의 활동은 끝이 났다. 좋은 팀원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 와이엠에스닷코나 해커톤 프로젝트에서 또 뵈었으면 좋겠다 정말로.


 
새로운 팀은 나포함 총 5명으로 구성되었다.
몇몇 팀은 4명이던데 4명이든 5명이든 팀워크만 잘 맞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십사기조 시절에는 같이 밤도 새워가며 할 정도로 열심히 했는데, 오늘 새로운 팀원분들과 대화를 나눠보니 각자의 사정으로 이 프로젝트에만 신경 쓸 수 없는 분들이 많이 계셨다. 그래서 저번주엔 하지 못했던 걱정들이 이번에 생겨나기 시작했다.
 
각자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 의지가 다를 수 밖에 없는데 이들과 어떻게 합을 잘 맞춰나갈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나는 디자인에 욕심이 많아서 매 프로젝트를 이 갈고 하는 편이다. 그래서 팀원 중에 내 성향과는 다른 팀원이 있더라도 그들 몫까지 내가 더 해내려고 한다. 다른 팀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니 내일까지 유데미 큐레이션 분석과 레퍼런스 조사를 해오기로 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팀은 별다른 사전조사 과제도 없었기에 나라도 사전조사를 해오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디자인을 위해 피그마 파일에 우선 컬러 스타일 정의를 해놓을 예정이다.
 
 
 
 
이렇게 끝내긴 좀 그러니까

사진 투척


여기서 끝낼뻔 했지만?
 
저녁을 간단하게 먹고 홀로 작업을 하기 위해 피그마를 켠 뒤, 혼자서도 작업 잘 하긴 하지만 젭에 들어가서 우리팀 회의실에 앉아 작업을 시작했다. 저스틴님이 오셔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조언도 들었다.👍🏻👍🏻

 
100% I 성향이라 잘 적응 못할 줄 알았는데 내 나름대로 잘 해내고 있는 것 같아 내 자신이 대견스러웠다.
이렇게 E 성향이 1%라도 채워지는걸까?
 
 
 

어제 오늘 무슨 일이 벌어진거지

 
 
 
 
 
 
 
 

본 후기는 유데미-스나이퍼팩토리 UI/UX 디자이너 인턴형 프로그램 학습 일지 후기로 작성 되었습니다.